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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 한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인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타임특가나 할인행사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해온 티몬과 위메프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몬 위메프사태
    티몬

    티몬위메프 사태의 주요 원인

    1. 모회사 큐텐의 무리한 사업 확장

    첫번째로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 큐텐이 과도하게 사업을 늘리면서 재정이 악화되었습니다.

    지마켓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이커머스인 큐텐을 창업하였는데 2022년부터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AK몰등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회사의 자원을 분산시키고 경영 효율성을 저하시켰습니다.

     

    2. 과도한 경쟁과 할인행사

    티몬과 위메프는 초기부터 다른 이커머스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네이버와 쿠팡 같은 경쟁사를 제치기 위해 과도한 할인과 프로모션행사를 공격적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는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 일시적인 소비자 유입 효과는 있었으나, 장기적으로 고객 확보에 실패하고 이는 재무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매출 감소와 유동부채 증가

    위와 같은 이유를 포함하여 위메프는 2년 연속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평가를 받았고 큐텐 인수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90.5%나 증가하였습니다.

    티몬의 유동자산은 약 1300억 원이지만 유동부채는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메프의 유동자산은 약 617억 원이지만 유동부채는 약 3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큐텐 사장
    큐텐 창업자 구영배

     

     

    티몬 위메프사태 해결방안

    1. 정부의 해결방안

     

    현재 정부에서 티몬 위메프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피해 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5600억 원의 유동성을 즉시 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사등과 협조를 통해 카드결제 취소등 신속한 환불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은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처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 큐텐의 해결방안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자신의 보유한 큐텐 지분등을 매각하여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동성확보를 위해 펀딩과 인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지분 매각이나 담보를 통해 신규자금을 유입시켜 피해를 최대한 막고자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몬 위메프 사태 해결방안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바로가기

     

    한국 소비자원에서 티몬과 위메프 입점 판매자들에 대한 대금정산 문제를 일괄구제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에서 8월 1일부터 8월 9일 접수를 통해 집단분쟁조정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업계의 민간단체로 이번 사태의 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56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자금을 투입한다고 발표하였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를 참고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구영배 대표가 피해보상을 위한 자구책을 언론을 통해 밝혀 해당 사태에 관련이 있는 분들은 위 사이트나 기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