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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본위제의 역사

자기주도 2023. 2. 4. 04: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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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은 오래전부터 인류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광물이었다. 이 금을 끊임없이 차지위해 전쟁도 벌이고 금을 직접 제조하고자 연금술까지 연구를 했었다. 그리고 금의 역할은 화폐로서 또한 발전을 하게되었는데 지폐가 발전된후 19세기에 통화의 값어치를 금의 무게에 연동시켜 놓고 통화정책을 펼쳤는데 이를 그것을 바로 금본위제라고 명명한다. 금본위제의 역사와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다.

    금의사진
    금본위제의 핵심인 금

    금본위제란

    금본위제는 유통되는 통화의 가치가 일정량의 금의 가치와 동일시하는 통화 체계를 가리키는 경제 개념이다. 이것은 발행하는 모든 통화는 경제의 금 보유고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유통되는 모든 통화 단위에 대해 어딘가에 금으로 동등한 가치를 저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금을 기준으로 유통되는 통화는 정부가 보증하는 은행이 언제든지 동일한 값어치로 교환을 해줄수 있어야 한다. 금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것은 분명하였지만 무게가 있기때문에 소지하기가 불편하여 일상적으로 소지하여 결제하는 수단으로는 부족하였다. 그렇기때문에 화폐를 발행하여 일상생활에 쉽게 사용할수있게 하였는데 이 화폐를 그 값어치 만큼 금과 교환할수있게 보증하여 주어야 비로소 화폐에 대한 신용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화폐와 금을 동일시 하는것을 금본위제라고 한다. 이 제도19세기 동안 가장 많이 통용되는 방법이었지만 현대 금융업의 발전과 달러의 가치의 상승등 여러가지 이유로 대체되었다.

    금본위제의 장점과 단점

    금본위제의 장점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일정한 형태의 화폐 교환을 도입함으로써 경제에 큰 안정을 가져다 주었다. 정부가 보증하는 형태로 제도가 운영이 되자 안정적이고 신뢰할수 있게 되고 화폐로 통용하여 금을 다시 환전을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국제 무역에서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어서 오랫동안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였다. 또 과도한 통화 인쇄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형태의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을 높인다. 하지만 금본위제는 오랜기간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 이유로는 금본위제로 운영되는 경제는 경직된 환율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임금을 인상하지 못하는 제조업체에 부담을 주고  한 나라의 통화기준으로 금을 사용하였기때문에 그 나라가 가진 금의 양에 의해 제한되었다. 만약 한 국가가 통화를 뒷받침할 충분한 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국가는 돈을 빌리거나 평가절하해야 했다. 그렇기때문에 이 제도는 금을 기반으로하여 화폐의 가치를 보존하였기때문에 화폐의 신뢰성을 보장하였고 화폐의 팽창을 막아주어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지만 그만큼 금융정책이 경직이 되어 중앙은행에경제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수행할수 없게도 만들었다. 

    금본위제의 폐지이유와 현재의 상황

    금본위제 폐지는 경제 전반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금본위제는 한때 신뢰할 수 있는 통화였지만 경직된 통화시스템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부의 경제적 압력과 현대 금융 방법의 발전으로 인해 다소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금본위제의 종말은 중앙은행의 경제 정책 결정이 더이상 금을 요구 받지 않자 보다 더 유연하게 통화 정책을 시행하고 그로 인해 정부가 외부상황에 따라 경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전반적으로 금본위제를 폐지하는 것은 전세계 국가들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만들었고 궁극적으로 더 안전한 경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많은 나라들의 경제는 현대 사회의 발전을 통해 중요한 변화를 겪었다. 더 나은 교환 방법과 장기 투자가 일반화되었을 때 금본위제는 많은 나라들에 의해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금본위제는 안정적인 경제를 보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세기 동안 사용되었지만, 그것은 시장 상황이 필요할 때 국가들이 경제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였다. 물론 금본위제의 폐지가 금의 가치를 절하시키는것은 아니다. 금은 여전히 인류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그렇기때문에 언제나 경제 위기상황에서 금을 안전한 자산처라고 여긴다. 하지만 화폐로서의 가치는 이제 달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