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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들어 대표적으로 관심을 받은 섹터는 반도체와 배터리 그리고 전기차에 관한 종목이 일반 투자자에게 각광을 받았다. 그 중 개인투자자들을 웃게하고 울게했던 일론머스크와 테슬라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만년 적자이던 테슬라를 흑자전환 시키고 저금리 기조를 동력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테슬라와 전기자동차 섹터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다.
테슬라 투자의 관심배경
2020년이후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신규 주식투자자가 많이 늘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펜데믹으로 코스피지수가 급격하게 하락하자 신규투자자가 유입이 많이되어 증시를 떠받들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주식열풍이 풀었는데 소위 동학개미로 불리우는 코스피투자자도 있었지만 반대로 주로 미국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서학개미라고 부르면서 미국주식투자 열풍도 코스피 못지않게 대거 신규유입이 되었다. 그중 대한민국 투자자가 가장 집중매수 한 종목은 애플과 테슬라였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으로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있었고 시가총액 1위이자 배당까지 받을수있었기때문에 투자자들이 애플을 투자하는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테슬라를 조금 살펴보자면 2003년 회사 설립이후 부터 차량을 공개하고 개발하였지만 양산을 하지 못하였고 그로인해 적자는 계속 지속되어왔었다. 또 2016년도에 모델3공개이후 양산을 연간 30만대이상 생산을 공언하였지만 그해 또한 양산을 못하게되자 그를 이제 기업가가 아닌 사기꾼이나 몽상가로 보았다. 하지만 1년뒤 2017년 테슬라는 드디어 모델3를 양산을 하기 시작하였고 차량 수준 또한 상당히 높아서 업계에 충격을 안겨주기 충분하였다. 2017년부터 2019년 까지 크고 작은 이슈로 인해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하였지만 확실한 것은 이제 모델3가 높은 수준으로 양산이 되고있었고 모델Y까지 공개해 2020년도 초에 양산을 하게되었는데 2019년 테슬라는 만년적자를 벗어나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모델3의 안정적 매출과 모델Y의 탄생등 역사적인 해로 기록된 연도 였을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20년도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시장에는 막대한 유동성이 흘러들게 되어 테슬라의 눈부신 성장과 겹쳐 기록적인 랠리를 펼치게 된다.
심화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시장경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2030년을 기점으로 내연기관차는 신규등록을 하지 못하게 규제 하기 시작을 하였다. 이제 전세계적인 추세로 볼때 기존의 내연기관차는 서서히 종말을 맞이하고 새로운 친환경 스마트카가 도래할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의 내연기관자동차는 석유를 소비하는 대표적은 이동수단인데 이 자동차가 모두 전기자동차로 전환이 된다면 엄청난 시장규모가 될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기존의 완성차 업계들도 내연기관차의 개발을 줄이고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비중을 더 늘리고 있다. 현재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는 단연코 테슬라라고 할수가 있다. 테슬라는 설립부터 전기자동차개발과 양산에 초점을 두고 설립된 회사였기때문에 이 부문에서는 업계최고를 자랑하고있고 또한 자율주행에서도 앞서고 있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기존의 유럽과 중국의 자동차회사와 도요타,포드,현대,기아등 굴지의 기업들 또한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고 더욱 더 시장경쟁이 심화되고있는데 이는 차량가격 인하로도 번지고 있는 모양새이다. 얼마전 테슬라도 재고가 쌓이자 가격을 내리면서 차량을 판매하고 포드 또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물론 지금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고 쌓인 재고를 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인 이벤트성일 수도있지만 경쟁을 하기 위해 이러한 현상이 지속이 된다면 가격경쟁을 못이기는 기업들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현재의 전기자동차는 친환경소재를 넘어서 자율주행까지 넘보고 있다. 과거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여 세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것처럼 이제 다음 주자는 전기자동차가 될수도 있다. 시정점유율을 높히기위해 많은 완성차 업계들이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자동차라는 단순 운송수단을 넘어 생활의 변화까지 보여주고 있는것 같은 현재 자동차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소비자의 선택의 귀추가 주목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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