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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할때에 금융기관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현금을 만들어 유통시키는것은 중앙은행의 역할이며 카드를 만들어 쉽게 결제 할수 있는것은 각 카드사이고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송금할수있게 하는것은 시중의 일반은행 역할이다. 이처럼 실생활에서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경제활동을 할수가 없는데 우리 삶에 밀접히 연관되어있는 대한민국의 각 금융기관에 대해 알아보겠다.
금융기관의 종류와 역할
첫번째로 소개할 금융기관은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다. 한국은행은 대한민국 경제에 중요한 금융 정책을 결정하며 시장에 현금을 유통시키고 기준금리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대한민국의 외환을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한다. 사실상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확실한 독립성과 정치정 중립성이 요구되며 한국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시중은행들과만 거래를 한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은행은 은행중의 은행이라고한다. 일반 시민들은 한국은행을 이용할 수 없지만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따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조절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수있다. 두번째로 일반은행과 특수은행이 있다. 일반은행은 시민들이 저축을 하고 집을 살때 대출을 받는등 금융거래를 가장 많이 하는곳인데 은행의 규모에 따라서 1금융권과 2금융권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있는 은행이다.. 특수은행은 대표적으로 농산물협동조합(농협),축산물협동조합(축협),수산물협동조합(수협),산업은행,기업은행,우체국등이 있다. 이 특수은행의 목적은 정부에서 공공경제에 밀접히 연관되어있어 공공자금이 필요한경우 일반은행에서 자금을 바로 공급받지 못할때를 대비해 설립된 은행이다. 예를들어 금융업무외에 농협은 농부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수매하여 수요에따라 시장에 공급을 하여 수급의 균형추 역할을 하고 수협은 어부들이 잡은 수산물 위판을하여 도매상을 거쳐 전국에 유통을시키고 우체국에서 우편이나 택배의 업무를 하는것이다. 이러한 목적이있지만 특수은행 또한 일반 시민이 이용할수있는 시중은행이고 일반은행과 똑같이 예금과 대출금리의 차이를 이용해 영업을 하기때문에 상업적인 성격도 갖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시중은행은 상업적인 목적과 공적인 목적이 혼재되어있다. 은행을 제외한 또다른 금융기관들도 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먼저 캐피탈사는 여신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대표적으로 카드사를 생각하면 되는데 고가의 물건을 결제하고 한번에 지불하기 어려울때 카드로 매달 결제대금을 나눠서 지불하는 곳이 캐피탈사이다. 신용카드가 보편화가 되어있는 현재 급히 돈을 필요한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곳에서 카드론 대출을 받기도 한다. 다음으로 보험회사가 있다. 보험회사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해 사람들에게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성격이 주가 되지만 이 모집되어진 자금을 가지고 다시 대출을 해주고 투자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증권회사는 투자자들이 각종 펀드나 기업의 주식 채권등을 투자 할수 있게 하는 금융기관이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점은 증권회사는 주식이나 채권 펀드거래의 중개역할만 할뿐이다. 개인은 증권사를 통해 주식을 구매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보관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이 과정을 자세히 보자면 개인이 주식을 매수 하였을때 증권사에서 한국거래소를 통해 구입을 하고 이렇게 구매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되어있다. 그렇기때문에 매수일과 결제일이 약 2일정도 차이가 나며 만약 거래하였던 증권회사가 파산하더라도 이와 별개로 개인이 소유한 주식은 보장이된다. 증권회사와 비슷한성격을 띄는 것중에 자산운용사가 있는데 이곳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하여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부동산같은 각기 다른 종목에 일정한 비율로 펀드를 구성하여 투자하는곳이다. 그 이외에 공적금융기관을 담당하는 한국무역공사,주택금융공사,자산관리공사,한국투자공사와 같은곳이 있다. 일반 개인들은 다른금융기관과달리 직접적으로 잘 이용하는 곳이지만 한번쯤을 들어봤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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