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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자산은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인데 경제적인 규모의 총합을 자산이라고 한다. 개인들은 이 자산을 늘려나가기 위해 재테크를 하고 가장 중요한 지표로 금리를 참고한다. 금리에 따라 같은 가격이라도 기대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어떤 자산이든 이 금리에 영향을 받는다.
자산의 다양한 종류
자산이라 함은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있는 모든재산을 의미한다. 이는 유형자산이나 무형자산 모두 포함하며 유형자산은 물리적 실체가 있는것으로 현금,유가증권,금,부동산이 있다. 무형자산은 물리적 실체가 없는것으로 영업권, 광업권, 저작권, 지적 재산권, 특허권등이 무형자산이라고 할 수있다. 다시말하자면 이 눈에보이지 않는 자산도 사람들이 경제적가치로 측정을 하고 거래가 되기 때문에 자산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부채도 또한 중요한 자산중의 하나인데 기업들은 대출을받아 생산설비시설을 늘리고 개인은 부채로 부동산이나 자동차를 구입하기 때문이다. 미래에 기대재산을 현재로 당겨와 사용하기때문에 부채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좋은 부채가 될지 나쁜부채가 될지 나눌수있고 이 부채를 제외한 자산을 순자산이라고 표현한다. 자산의 가격은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데 이 가격 변화의 쉬운 예시로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떠올리면 된다. 전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덮치자 사람들의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얼어붙고 위험자산에서 회피하고 안전자산으로 자본을 옮기려고 했다. 그 결과 달러나 금의 가격이 치솟게 되고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심한 주식의 가격은 바닥을 모른채 하락을 하게 되었다. 시대의 상황이나 기준금리에 따라 자산의 가격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다.
금리에 따른 자산의변화
앞서 펜데믹에서의 상황은 매우 특별한 상황이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금리에 따라 재테크를 다양하게 변화한다. 2022년부터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를 빠르게 올려왔는데 금리가 높으면 은행에 저축만해도 이자를 많이 지급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예금이나 적금을 선호하게된다. 금리가 높으면 현금을 은행에 예치하기 때문에 투자자산들의 가격은 내려가게 된다. 2023년 현재 2~3년전에 비해 부동산가격과 주식가격이 많이 내려와있는것을 보면 알수있다. 금리가 높아진만큼 비싼이자 비용때문에 부동산이나 자동차구입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고 은행에 저축을 하는 경향이 강해지므로 상대적으로 자산의 가격이 내려가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저금리의 상황은 이와 반대로 생각하면된다. 저금리때는 낮은 이자비용때문에 은행에서 현금을 맡기지않고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주식에 투자하거나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하기때문에 자산의 가격이 높아는 것이다.
주식과 채권의 차이
주식과 채권은 대표적인 증권자산이지만 이둘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주식이란 회사의 지분을 말하는 것인데 주식을 투자한다는것은 이 회사의 지분을 구입하였기때문에 그 이익을 나누고 회사의 운영에 관여할수 있게된다. 우리는 이 이익을 배당금이라고 부르고 회사의 운영에 관여할수있는것을 의결권이라고 한다. 회사에 투자를 한 것이기때문에 배당받고 의결권을 갖고 회사가 흥했을때 주가가 올랐을시 매매차익을 발생시킬수있지만 그만큼 회사가 잘 운영이 되지않았을때의 리스크를 함께 짊어지게 된다. 주식이 회사의 지분을 구입한것이라면 채권은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채권은 만기가 있다는것이 주식과 다른점인데 이 만기기간이 길수록 채권자가 원금회수하는 기간이 늘어나는것이기때문에 이자가 높아진다. 또한 채권은 지분을 투자하는 주식투자와는 다르게 단지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때문에 회사가 어렵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받을 권리가 있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채권의 안정성을 위해 담보를 잡기도 한다. 채권은 만기가 도래할때까지 이자를 지급받고 만기때 원금을 상환받을수 있는 권리가 있기때문에 주식투자보다는 리스크가 없기때문에 그만큼 시세차익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채권의 시세차익은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들어 어떤 회사채의 금리가 3%라고 가정을 해보자. 그런데 이때 기준금리가 1%라고 했을때 이 채권이 이자가 더 많기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채권을 사고싶어한다. 그결과 이 채권가격은 상승을 하게되는것이다. 마찬가지로 회사채 금리가 3%일때 기준금리가 5%라면 사람들은 당연히 채권보다 예금을 선택하게되고 이채권은 그만큼 가치가 낮아지기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는것이다.
금리의 중요성
금리에 따라 조달비용이 변동되기 때문에 금리는 실생활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를 제외하고 부동산이나 자동차는 보통 부채를 일으켜서 구입하므로 금리가 높으면 그만큼 이자를 지불하거나 또 높은이자를 받기위해 은행에 저축을 하게된다. 그 결과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기업의 생산 또한 영향을 받아 경기침체를 겪을수도 있는것이다.이처럼 금리는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주기 때문에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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