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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때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에 있는 돈을 다시 회수하려고 합니다. 긴축정책으로 실제 과거에 나타났던 효과와 지금의 물가의 동향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면 분석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에서 이외 어떤 다른 지표로 물가를 관리하는지 간략히 분석해봅니다.
금리인상 후 물가 동향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시장에 풀렸던 자금들이 다시 은행으로 회수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물가가 내려가게 합니다. 이는 강력한 금리인상에 물가가 잡혔던 1980년대 미국의 상황을 보면 참고를 할수있습니다. 2022년도 또한 급격하게 금리인상을 하자 물가가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신호가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물가지표는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함으로써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요소는 음식료, 주거비용 , 에너지, 의류, 교통, 의료서비스,그의 기타서비스비용 등이 있는데 이 구성요소에서 변동폭이 큰 음식료와 원유비용을 제외하여 또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로 분류할수있습니다. 요약하여 말하자면 연준에서는 물가지수를 확인할때 이 CPI와 Core CPI지수를 참고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금리정책은 하루마다 개장을 하는 증권시장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증권투자자들은 이 금융정책을보고 자신들의 자산을 배분하기때문에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것과 달리 물가지수는 금리정책으로 바로 변화하진 않습니다. 물가는 시간이 조금씩 지나야 영향을 받게 되는데 2022년 3월 금리인상을 시작하였지만 6월에 9%대 물가정점을 찍고 서서히 내려오는 것을 확인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조가 계속 유지됨으로써 물가는 서서히 잡혀갈것으로 예측해봅니다.
금리와 경제사이클
금리인상의 효과는 앞서 설명했듯이 물가를 잡기위함이 가장 큰 이유인데 아예 물가를 고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유지를 하면 안될까하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알다시피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저금리로 통화가 팽창하게 된다면 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 어떤 시설이나 재화를 만들때 보다 더 값싸게 공급을 해줄수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그 물건을 상대적으로 값싸게 이용을 하게되고 이로인해 수출이나 내수경제가 호황기를 맞을수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시장경제가 원활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인플레이션도 필연적일 수 밖에 없고 대게 경제성장은 인플레이션 상황을 이용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연방준비제도 또한 이 인플레이션을 적정선까지 용인하고 있습니다. 앞에 이어서 말하자면, 통화량이 팽창하게되어 물가가 걷잡을수 없이 오르게 된다면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시장에 거품이 생겨 빈부의 격차가 심화될수가 있고 예전에 그 가격으로 살수있었던 물건의 비용을 배 이상으로 지불하여 구입을 하게 된다면 화폐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버리기때문에 이때는 금리를 인상을 할수밖에없습니다. 또한 한치앞을 볼 수 세계경제상황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때문에 통화정책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긴축함으로써 금리를 조절하게 되는데 아주 큰 사건을 예로 들자면 약 15년전 리먼브라더스 사태나 그리고 근래 코로나펜데믹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예로 들수있습니다. 경제에 충격이 온다면 부양 정책을 펼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면 긴축정책을 펼치는데 이로인해 경제의 사이클은 계속해서 순환한다고 말할수 있고 이를 금리로 조절합니다.
그 이외 참고 지표들
연방준비제도는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개최할수있지만 정기적으로 연 8회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각 지역연준과 미국 금융정책을 논의하고 마지막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금리의 결정은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개인소비지출(PCE) 그리고 고용시장에 관한 중요한지표인 임금상승률과 실업률이나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언급된 FOMC회의록을 살펴보자면 금리인상에 불구하고 낮아지지 않는 실업률과 임금상승률이 미국의 강한 경제를 뒷받침 하기때문에 강력한 금리인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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